“나 이제 사무직 여직원이다?” 춤을 좋아하는 씩씩한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 졸업을 앞두고 현장실습을 나가게 되면서 점차 변하기 시작한다. “막을 수 있었잖아. 근데 왜 보고만 있었냐고”오랜만에 복직한 형사 유진.사건을 조사하던 중,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그 자취를 쫓는다.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언젠가 마주쳤던 두 사람의 이야기.우리는 모두 그 애를 만난 적이 있다.
도일은 백수다. 친구들이 갑자기 살이 빠진 도일을 걱정해 주지만 도일은 섹스 다이어트 중이라 말한다. 평상시 덜렁대는 도일의 말을 믿지 않는 친구들. 도일은 자신에게 걸려온 여자의 부탁 전화를 정우에게 양보한다. 여자와 쉽게 관계를 맺은 정우, 그 후로 도일을 스승으로 모시며 따라 다닌다. 진성도 정우의 말을 듣고 도일을 스승으로 모신다. 도일은 친구들에게 식사를 얻어 먹을 때 마다 비법을 하나씩 전수 하고 외롭고 남자가 필요한 여자들을 찾아 욕구를 해소 시켜주는 섹스 다이어트 친구 정우와 진성은 도일을 스승으로 모시며 외로운 여자…
여자 대리운전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던 애리는 돈을 벌어오는 족족 남편한테 빼앗기기 일쑤다. 단돈 3만원을 벌기 위해 하숙생들이 원하는 것들은 무엇이든지 해 주던 애라는 어느 날 남편에게 현장을 들키게 되면서 묘한 제안을 받게 된다. 욕을 입에 달고 살던 남편은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SNS를 통해 아내를 렌트해 주기 시작하면서 애라는 하루하루가 죽을 맛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애라에게 어떤 운명이 찾아오게 되는데…
남편 상우와의 성생활에 만족을 못 느끼던 유진은 상우의 외도를 의심하게 되고 친한 친구로부터 흥신소를 소개 받기로 하지만 흥신소 비용 삼백만원을 구할 방법이 없어 전전 긍긍한다. 집안 경제권을 상우가 쥐고 있어 유진에게는 돈이 없기 때문이다. 한편 코로나 장기화로 직장에서 해고당한 민우는 무료하게 집에서만 보내던 중 형수인 유진에게 욕정을 느끼게 된다.
섹스가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영규와 태준. 첫째주는 한 명의 여자와 하루 1회! 둘째주는 두 명의 여자와 하루 2회!! 셋째주는 세 명의 여자와 하루 3회!!! 국적불문, 혼인불문 그리고 과거불문?! 6명의 실험 참가자 여성들과 펼쳐지는 3주간의 무모(?)하고 아찔한 실험기가 펼쳐진다. 대체 이 상상을 초월하는 프로젝트의 끝은 어디일까?
30대 중반인 영준의 아내 도연. 겉보기에는 말수도 적고 얌전해 보이지만 남편이 내준 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성원을 만나서 모텔로 향한다. 모텔에 들어온 도연과 성원. 처음엔 말없이 서로의 눈치를 보고 있다. 이때 먼저 말을 꺼내는 성원. 그런 성원의 말에 따르는 도연, 과연 남편의 과제는 무엇일까? 서로를 알아 가면서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성원. 이 여자 뭐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도연의 거침없는 행동에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런 도연이 성원의 여자 친구가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 '모두 잘하고 있습니까?'에 출연하게 되면서 그녀의…
혈기 왕성한 펜싱 선수인 민수(김태한)는 세계랭킹에 오를 정도의 타고난 실력과 훤칠한 외모로 주변에 여자가 끊이질 않는다. 그런 민수의 유치원 시절부터의 단짝 애인인 지예(서리슬)는 민수와 뜨거운 커플 사이이지만, 시도 때도 없이 밝히고 섹스만 요구하는 민수에게 점점 혐오스러움을 느낀다. 인기 많고 잘나가는 민수에 비해 매번 실력부족을 탓하며 번번히 남자파트너를 구해야만 하는 지예는 어느 날 새 파트너인 동준을 만나게 되고 이전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감정을 느낀다. 한편, 결별선고를 받은 민수는 뒤늦게 지예를 향한 진실한 사랑을 확인…
정숙한 아내 대신 섹시한 처제! 밝히는 아내 대신 청순한 처형! 속궁합 때문에 고민하던 두 남자... 아내를 바꾸다?! 양갓집 규수처럼 침대에서도 얌전하기만 한 아내 재희 때문에 답답해 미치겠는 종우. 재희가 친동생처럼 아끼는 지영에게 이 문제를 상담하던 종우는 지영 역시 선비 같은 남편 민수 때문에 만족스러운 정사를 벌인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서로 다양한 플레이에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종우와 지영은 결국 유혹에 이기지 못하고 강렬한 절정에 치 닿는다. 한편, 재희와 민수 역시 자신들만의 부드럽고 애틋한 사랑의 …
고등학교 때부터 커플이었던 민혁과 상미. 둘은 성인이 될 때까지 한 번도 성관계를 가져본 적이 없다. 민혁만 야한 동영상을 보며 상상만 해보는 정도다. 민혁은 이제 준비가 되었다 마음을 먹고 상미에게 첫 섹스를 하자고 한다. 하지만 상미는 민혁과 첫 섹스를 어설프게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사랑하는 사이인 만큼 강렬하고 잊지 못할 경험이 됐으면 하는 것. 그래서 상미는 민혁에게 섹스 연습을 먼저 하자고 제안한다.
여러 부부들의 모습을 관찰하며 결혼을 과연 하는 것이 좋을 것인가 고민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