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사관의 총영사인 민우는 다음 총영사자리인 일본이 결정되었다. 이 때문에 민우는 일본어를 배울 마음을 먹고 아내의 친구인 미카와 함께 살면서 일본어를 배우게 된다. 민우의 보좌관인 지성은 총영사 부인과는 썸타는 관계. 민낯이 드러날수록 돌이킬 수 없는 깊은 구렁텅이로 빠져드는 4각관계. 앞을 알 수 없는 이야기.
한때 명문대를 졸업한 병철은 고시 준비생이다. 그는 어릴 적 불량청소년들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옆집 누나인 지영을 짝사랑하고 있다. 지영은 한때 잘나가던 연예인 매니저인 지완과 사귀고 있지만, 사랑하지는 않는다. 우연히 병철과의 다시 이어진 인연으로 그와의 새로운 사랑을 꿈꾸지만, 지완은 그 둘의 사랑을 방해하기 시작하는데...
너무나도 쿨하게 지내던 지영과 우현은 가볍게 만남을 즐기던 사이이다. 그런데 우현은 자신의 친구인 민수가 지영을 좋아 하는 걸 알게 되고 둘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어 주기로 한다. 과연 민수와 지영은 우여곡절 끝에 사귈 수 있게 될지..아니면 지영이 다시 우현의 품으로 돌아가게 될지... 지영의 마음을 둘러 싼 두 남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인생 목표가 취업인 ‘미영’은 힘들게 최종면접까지 통과해 입사에 성공한다. 회사 부장 ‘상현’과 거래처관리 및 신규계약 업무를 맡게 된 ‘미영’은 중요한 PT 발표에서 실수를 범하게 되고, 이를 덮어주며 대신 회사 대표에게 혼나기까지 한 ‘상현’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미영’에게도 마음이 있던 ‘상현’은 그녀에게 청혼하고, 이를 승낙한 ‘미영’에게 어려운 부탁을 하게 되는데…
친구였던 민주와 술을 마시고 하룻밤을 보낸 정욱. 자신의 처음을 가져간 민주에게 마음을 주기 시작한다.. 하지만, 민주는 정욱이 남자로 보이지 않고 혼자 고민을 하다가 없었던 일로 하자고 통보하고 정욱은 상처를 받고 혼자 술을 마시며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연락이 없는 정욱과 민주가 이상해 정욱을 찾아간 지현. 망가진 정욱을 위로해주며 술을 마시다 눈이 맞는데...